[사진]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정원이 생겼다!
발행일 2020.07.20. 17:16
서울특별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수직정원(Vertical Garden)’을 조성했다. 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 등 인접한 5개 건물 외벽을 정원으로 꾸민 것이다. 평지가 아닌 건물 외벽에 식재를 하는 것으로 또 하나 서울의 명소가 탄생한 것이다. 이는 도심의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고 환경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건물 옥상에 옥상정원과 온실정원도 마련돼있어 사계절 학습과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각 건물 내부 관람이 여의치 않다. 하지만 박물관마을 골목길을 돌아보고 사계절 다양하게 자라는 꽃과 나무들로 구성된 수직정원을 보며 도심 속에서 정원의 운치를 감상하는 여유를 권하고 싶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조성된 수직정원 ⓒ조수봉
수직정원에 식재된 식물들은 위를 향해 자란다 ⓒ조수봉
건물 상층부에 설치된 온실정원 ⓒ조수봉
온실정원에는 식재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었다 ⓒ조수봉
태양광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구조의 온실정원 지붕 ⓒ조수봉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의 그림(리어카를 밀어주는 아이들)과 조경 ⓒ조수봉
각종 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한옥들 ⓒ조수봉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의 집 ⓒ조수봉
박에스더의 집 벽화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포토존이다 ⓒ조수봉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7-24
○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dmvillage.info/
○ 문의 : 02-739-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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