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름다움과 잔잔함이 가득~'홍제유연'
발행일 2020.07.20. 17:10
50년 동안 어둠의 공간에 있던 홍제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을 통해 유진상가 하부공간을 50년 만에 발굴했다. 시민 누구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그 이름을 홍제유연으로 정했다. 홍제유연은 화합과 이음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100개의 콘크리트 기둥 사이로 고요히 흐르던 홍제천 물소리와 화려한 미술작품이 어울려 아름다움을 전한다. 이곳에 들른 연인들은 추억 만들기 바쁜 눈치다. 설치 조명과 미디어 아트 등 볼거리로 가득한 '홍제유연' 놓치지 말고 구경해보자!
시간에 따라 각기 다른 빛을 발하는 작품 '온기' ⓒ김영호
동그라미 동그라미 숲길 걸으며, 살포시 산책을 떠나볼까? ⓒ김영호
가야하는 시민의 발걸음을 발밑에 숨은 그림이 붙드는 듯하다 ⓒ김영호
3D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장센_홍제연가' ⓒ김영호
징검다리 건너다가 빛에 유혹에 빠져 멈춰버린 시민들 ⓒ김영호
깊은 어둠의 공간에 붉은 조명을 설치해 온기를 더했다 ⓒ김영호
■ 홍제유연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 지하 홍제교
○ 운영시간 : 매일 10:00 ~ 22:00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2231-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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