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4시간이 모자라! 문화비축기지에서 솔라스퀘어까지
발행일 2020.06.19. 15:39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는 1970년대에 건설된 석유비축기지를 도시재생을 통해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기존 5개의 탱크(T1~T5)는 공연장, 전시관, 미디어관 등으로 변신하였다. 기존 탱크들에서 해체된 내외장재를 재활용하여 신축한 한 개의 탱크(T6)는 커뮤니티센터로 운영 중이다. 또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이어지는 매봉산 자락에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 큰 도로를 건너면 바로 월드컵공원 권역이다. 멋진 메타세콰이아 길을 걷거나 하늘계단을 통해 하늘공원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하늘공원 맞은편에는 평화의 공원이 있다. 그곳에 있는 별자리 광장에는 솔라스퀘어(Solar Square)가 조성되어 있다. 낮에는 보도블록형 태양광 패널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매립된 LED 패널을 통해 화려한 영상이 연출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난지연못의 멋진 야경도 놓칠 수 없다.
T2에 있는 야외무대의 모습. 기존 옹벽을 무대배경으로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정규
T3는 미래의 쓰임새를 위해 탱크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정규
T4의 옹벽에는 콘크리트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오동나무에서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이정규
석유비축기지 시절 한국석유공사 직원들의 기억을 담은 기억안내판이 곳곳에 있어 흥미롭다 ⓒ이정규
T1과 T2를 해체한 철판을 외장재로 재활용하여 신축한 T6의 모습 ⓒ이정규
옛 가압펌프장이었던 아트 스페이스 용궁에는 스티븐 퓨지 작가의 '용의 노래'라는 벽화가 있다 ⓒ이정규
문화비축기지 뒷편의 매봉산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경 ⓒ이정규
하늘공원 정상으로 오르는 하늘계단의 모습 ⓒ이정규
솔라스퀘어에서 LED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정규
화려한 꽃과 우주, 태양, 별자리 등이 다채롭게 표현된다 ⓒ이정규
솔라스퀘어 바로 옆에 있는 난지연못의 멋진 야경 ⓒ이정규
■ 문화비축기지 안내
○ 야외공원 운영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 실내공간(T1~T6) 운영시간 : 10:00~18:00 (월요일 정기휴관)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culturetank.do
○ 문의 : 02-376-8410
(※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시설 임시휴관 중)
■ 솔라스퀘어 안내
○ 장소 : 월드컵공원의 평화의 공원 내 별자리 광장
○ 운영시간 : 오후 7시부터 15분 상영 후 15분 대기 순으로 진행. 오후 8시 30분이 마지막 상영 시작
○ 문의 : 02-2133-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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