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제는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로7017'
발행일 2020.06.02. 17:46
복잡하고 어두웠던 서울역 앞 고가도로가 걷고 싶은 친환경 공원 '서울로7017'로 바뀐지 어느새 3년이 되었다. 지난 2017년 개장 이후, 꾸준히 서울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 장소와 문화의 거리로 바뀐 서울로7017은 이제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과거 자동차들로 북적거리던 서울역 일대가 이제는 서울 시민들이 산책하고 싶은 거리가 된 것이다. 서울역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도심 속 공중정원'이라 불릴 만큼 서울로7017 곳곳에는 각양각색의 꽃과 초록의 나무들도 풍성하다.
개장 3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로7017에서는 특별한 행사들도 진행 중이다. 서울로 전시관에서는 서울로 3년의 기록, 서울로7017 아카이브展 '7017 만화경 18,176일의 조각’이 12월 30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장미무대에서는 8월 말까지 복고풍 포토존 '서울풀스테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본격적인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 서울 시민들에게 초록의 싱그러움을 선사할 '서울로7017'로 떠나보자!
오가는 자동차로 복잡했던 고가도로는 이제 서울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심 속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박우영
고층 빌딩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의 '서울로7017' 전경 ©박우영
사람의 발 모양을 형상화 한 '서울로7017'의 시그니처 로고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박우영
'서울로7017 ' 공중자연쉼터에 조성된 작은 연못과 수련 ©박우영
서울로 전시관에서는 '만화경 18,176일의 조각' 아카이브 전이 열리고 있다 ©박우영
'서울로 7017'의 지난 3년 (18,176일) 간 모습을 형상화한 미디어 전시 ©박우영
아름다운 장미로 꾸며진 '서울로 장미특화거리'는 6월 7일까지 계속된다 ©박우영
강렬한 빨간 장미부터 핑크, 흰 장미까지... 다양한 컬러의 장미가 눈길을 끈다 ©박우영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복고풍 포토존 '서울풀스테이지' ©박우영
서울로 3주년 기념으로 신주욱 작가가 페인팅한 <꽃, 길>. 알록달록 동백꽃 모습이 아름답다 ©박우영
아늑한 느낌의 '둥지' 전시 내부 공간 ©박우영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서울역 일대 전경. 탁 트인 서울 도심의 모습 ©박우영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은 더욱 아름답다 ©박우영
■ 서울로7017
○ 위치 : 서울 중구 청파로 432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seoullo7017.co.kr/
○ 문의 : 02-313-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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