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책하기 좋은 길, 홍제천
발행일 2020.05.29. 13:39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홍제천은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조선시대에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가 묵어가던 홍제원이 있었던 까닭으로 '홍제원천'이라고도 하였다. 하천 본류에 모래가 많이 쌓여 물이 늘 모래 밑으로 스며들어 흘렀던 까닭에 일명 '모래내' 또는 '사천'으로 일컬어졌다. 북한산 수문봉, 보현봉, 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서울의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에 걸쳐 한강으로 흐르는 지방 2급의 하천으로 마애보살좌상, 낙하분수, 서석개다리,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옛 화장터길, 인공폭포, 홍제천벽화, 거북골길 등 5.5km 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1시간 30여 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곳이다.
홍제천 낙하분수가 시원하게 뻗어나간다 ⓒ유서경
50년 만에 물길 따라 열린 홍제천길의 유래 ⓒ유서경
기와가 얹어져 있는 홍제천길의 홍제3교 ⓒ유서경
홍제천길을 산책하는 시민들과 안산의 인공폭포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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