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성내천
발행일 2020.05.26. 18:17
성내천은 송파구의 마천동, 오금동, 풍납동을 관통하여 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남한산성에서 시작해 마천동을 거쳐 몽촌토성을 돌아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그 길이가 약 10㎞에 달한다. 2002년 시작한 복구작업으로 서서히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현재는 벌과 나비가 돌아오고, 새들과 너구리가 찾아왔으며, 또 맑은 물에서만 사는 다슬기가 서식하게 되었다. 성내천을 찾은 이들에게 자연을 관찰하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성내천에는 왜가리를 비롯한 36종의 조류, 참붕어 등 7종의 어류, 무당벌레 등 곤충 126종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아름다운 벽천 분수대와 항아리형 풀장이 조성되어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서, 한여름에는 1만여 명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성내천은 2009년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이 된 송파의 보물이다.
성내천 산책길에 쉬어가는 까치 ⓒ유서경
성내천 산책길에 미세먼지 안내판 ⓒ유서경
나무데크가 깔려 있어 운치 있는 성내천 산책길 ⓒ유서경
성내천길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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