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수막이 파라솔로? 서울새활용플라자!
발행일 2020.05.25. 17:20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닫았던 박물관, 전시장들이 조심스레 문을 열고 있다. 아직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전예약된 인원으로만 진행하거나, 부분적으로 일부 시설만 개관을 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도 지난 5월 20일 일부 시설에 한하여 재개관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곳으로, 새활용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잠시 멈춘 동안, 환경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 등을 뉴스에서 접할 수 있었다. 그동안 인간이 얼마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었는지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였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자녀와 함께 다녀오고 나면, 자연과 환경에 더욱 신경 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지난 총선 때 사용된 현수막을 수거하여 파라솔, 애완용 쿠션 등으로 업사이클링 한 것이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재개관했다 ⓒ권순영
반려동물용품으로 재탄생한 지난 선거 현수막 ⓒ권순영
화려한 파라솔, 자세히 보면 지난 선거 현수막임을 알 수 있다 ⓒ권순영
■ 서울새활용플라자
○ 위치 : 서울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 운영시간 : 10: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www.seoulup.or.kr/
○ 문의 : 02-2153-0400
○ 참고사항
-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10인 이하 입장으로 제한
- 건물 출입 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 출입구 앞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및 신원 확인 등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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