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서예기획전 '미술관에書'

시민기자 이재몽

발행일 2020.05.21. 17:19

수정일 2020.06.02. 16:28

조회 196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작하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붉게 물든 모란꽃으로 가득한 덕수궁을 산책하며 미술관에 도착했다. 현재 덕수궁관에서는 '미술관에書' 을 전시 중에 있다.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서예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첫 서예기획전이라 의미가 깊다. 전시장은 서예를 배우러 온 듯 차분한 분위기였다. 먹과 종이만으로 전시장이 꾸며진 것도 이색적이었다. 음악을 헤드폰으로 들으며, 화면으로 가사를 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도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별도 공지 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덕수궁 전시관람 사전예약 바로가기 (클릭)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는 여유로운 덕수궁 나들이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는 여유로운 덕수궁 나들이 ⓒ이재몽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의 미술관에書 전시회 입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의 미술관에書 전시회 입구 ⓒ이재몽 

서예 작품 속에서 먹과 붓의 힘찬 기상이 느껴진다
서예 작품 속에서 먹과 붓의 힘찬 기상이 느껴진다 ⓒ이재몽

디자인을 만나 다양하게 응용되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서예 작품
디자인을 만나 다양하게 응용되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서예 작품 ⓒ이재몽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 운영시간 : 10:00~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www.mmca.go.kr/main.do  (홈페이지 내 사전예약 가능)

○ 문의 : 02-20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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