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소한 연희동 산책

시민기자 이재몽

발행일 2020.04.07. 17:43

수정일 2020.06.02. 14:45

조회 194

연희동은 길 건너편에 위치한 연남동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마치 작은 읍 소재지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연남동의 예쁜 카페 거리 끝에 있는 지하보도를 이용해 길을 건너면 연희동을 만날 수 있다. 연희동 집, 집 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 등이 가득 피어 담장을 넘는다. 주택가 끝 쪽의 낮은 산등성이를 오르면 홍은동 사거리로 이어지는 멋진 산책길이 있다. 꽃 구경과 함께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산책코스로 연희동을 추천한다. 큰 대도시 서울 안에서 아기자기한 동네 골목의 표정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주택가와 잘 어울리는 카페와 상점들이 있는 연희동
기존 주택가와 잘 어울리는 카페와 상점들이 있는 연희동 ⓒ이재몽 

골목골목에는 목련과 개나리가 꽃을 피우고 있다
연희동 골목, 골목에는 목련과 개나리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재몽 

노란색 담장 아래로 가지가 넘어온다
골목길 노란색 담장 아래로 뻗은 나뭇가지, 그림자가 멋스럽다 ⓒ이재몽 

봄 색깔 같은 아이들 버스가 골목 안을 바쁘게 다닌다
봄의 색을 닮은 버스가 골목 안을 바쁘게 누빈다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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