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서울꿈의숲, 봄이 활짝 피었습니다~
발행일 2020.03.25. 17:01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으로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숲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이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길이,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숲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여름이면 대형 연못인 월영지에서 솟아오르는 분수가 시원함을 선사하여 가족, 친구,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공원'이란 말에서 단순히 휴식공간만을 떠올린다면 큰 오산이다. 북서울꿈의숲 내 콘서트홀, 퍼포먼스홀, 갤러리에서는 일년 내내 멋진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미술관도 있다. 높이 약 50미터의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한마디로 문화와 놀이,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거대한 숲속 복합문화공간인 셈이다.
새봄을 맞이한 북서울꿈의숲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휴일, 잠깐의 봄볕 맞이를 통해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심리적 에너지를 충전한 느낌이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지금, 이 작은 영상으로 따뜻한 봄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북서울꿈의숲 안내
○ 위치: 서울 강북구 월계로 173
○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dreamforest
새봄을 맞이한 북서울꿈의숲, 그 다채로운 풍경 ©이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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