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렇게 막아요! 서울시 대처법
발행일 2020.02.21. 16:54
한풀 꺾인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는 공중보건에서 시작하여 매점매석, 가짜 뉴스 등 대중을 혼란스럽게 할 행위 등을 적극 막아야 할 시점이다. 그런 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근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처는 칭찬할 만하다.
서울도서관 벽면에 설치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 ⓒ조형준
서울도서관 정문에 붙여진 소독완료 스티커 ⓒ조형준
서울도서관 정문에 있는 손소독제와 안내문 ⓒ조형준
1.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시 일일보고
서울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일일보고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한다. 일일보고에서 나오고 있는 내용들은 오후 2시에 열리는 비상대책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일보고의 진행자는 전희원 아나운서이며 게스트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 잘 아는 서울시의 관계자 혹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다. 코로나19가 해결되기 전까지 일일보고는 계속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일일보고의 내용은 서울특별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ZUPZW5idAxYp-Asj__lVAA)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시의 일일보고 갈무리 ⓒ서울시
2.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단속
서울시에서는 마스크나 손소독제의 매점매석도 철저하게 단속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생필품의 매점매석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진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다. 서울시는 1월 31일부터 1만2,000개의 소매점에 대해서 직접 가격 동향과 수급 현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의 단속과는 별개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합동단속반과 민생사법경찰단 소속의 전문 수사관을 투입했다. 마스크 및 손소독제에 대한 집중 단속 중이다. 민생사법경찰단의 경우에는 전 직원이 특별 수사와 단속에 투입이 되었고 매점매석 여부와 불법 제조 등에 대해서 단속과 특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전희원 아나운서가 일일보고의 오프닝 멘트로 말한 것처럼 ''걱정보다는 경각심을, 그리고 불안보다는 관심'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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