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중순, 입춘이 지난 시점이지만 서울에 펑펑 함박눈이 내렸다. 눈이 내리면 꼭 한 번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었던 '서울숲'으로 향했다. 도착하여 얼마 되지 않아 눈이 그치긴 했지만 눈을 맞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펑펑 함박눈 속에서도 아이가 신기한 지 눈 구경을 하고 있다 ⓒ임도빈

눈이 내린 서울숲의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는 시민 ⓒ임도빈

눈이 내린날이면 어디서나 나타나는 눈사람 ⓒ임도빈

싱그런 새싹이 뜻박의 눈을 뒤집어 쓴 모습 ⓒ임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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