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란도란 우이천 나들이(feat. 추억의 둘리)
발행일 2020.02.19. 08:03
'아기공룡 둘리'는 지금도 어른들에겐 추억을 주고, 어린아이들에게도 꽤나 인기 있는 캐릭터이다. 서울 강북구와 도봉구 경계인 우이천, 수유교에서 쌍문교 사이에 '둘리의 벽화'가 있다. 2016년 9월에 완성된 420m 높이의 벽화는 당시 단일 캐릭터로 꾸민 서울시 최장 길이의 벽화이다. 벽화 전문가와 덕성여대 학생 등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작업한 벽화는 여전히 우이천을 따라 산책하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걸어서 가기에 충분한 거리에 '둘리 뮤지엄'도 자리해 아이들과 함께 걷는 재미와 건강, 추억과 소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근방엔 맛있고 싼 맛집들도 꽤 있기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다.
우이천 산책과 함께 아기공룡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을 떠난다 ⓒ오세훈
벽화 속 장면 장면에서 추억이 되살아난다 ⓒ오세훈
'아, 이런 시절도 있었지' 시대를 추억하게 된다 ⓒ오세훈
쌍문교에서 700m 거리에 둘리뮤지엄이 있다 ⓒ오세훈
■ 둘리 뮤지엄
○ 위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시루봉로1길 6
○ 관람시간 : 뮤지엄10:00~18:00 도서관 10:00~17:30
○ 휴관 : 매주 월요일 (월요일 공휴일 시 다음날 휴관), 1월1일, 설날, 추석
○ 관람료: 주중 4,000원, 주말 및 공휴일 5,000원
○ 문의 : 02-990-2200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doolymuseum/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5일부터 임시 휴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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