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년에 단 한번 잊을 수 없는 불빛 향연.. '2019 서울 빛초롱 축제' 절대~ 놓치지마세요!
발행일 2019.11.19. 14:44
매년 11월이면, 청계천의 밤은 단풍보다 더 아름답게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물든다.
바로 이번주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 빛초롱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보았다.
청계광장부터 시작하여 수표교까지 약 1.2km 거리에 총 4개 구간으로 구성된 올해 '서울 빛 초롱 축제'는
특히, 친근한 동화 속 캐릭터 빛 조형물이 가득하여 어린아이들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했다.
청계광장 입구에서 바라본 모전교. 저녁 6시가 가까워지니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도 늘어난다. ©박우영
올해 '서울 빛초롱 축제'의 메인 테마는 바로 '동화'이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같은 우리 전래동화부터 '신데렐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외국의 유명 동화까지.. 수많은 캐릭터들이 아름다운 빛 조형물로 전시되어 있다.
아이부터 어른, 그리고 내외국인까지 모두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동화 '신데렐라' 속 호박마차 조형물 ©박우영
동화 속 캐릭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 속 위인들이나 옛 선조들의 모습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책에서만 보던 역사 속 장면들을 화려한 빛 조형물로 보는 아이들의 눈망울은 더욱 초롱초롱하다.
한밤중에 반짝이는 조형물로 다시 만날 수 있었던 서울의 역사 속 장면들도 담아보았다.
임금님의 행차 모습을 담은 조형물. 당의 한복의 무늬까지 살린 섬세함에 감탄이 나온다. ©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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