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복원은 서울르네상스의 시작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13. 00:00

수정일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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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이후 환경 및 주변개발 등 논의

도심 속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청계천. 새해를 맞아 청계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대토론회가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청계천포럼(www.reseoul.com)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청계천 복원 이후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문제를 두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조광권 청계천포럼 대표가 청계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제문을 낭독하며, 이후 4건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 나서는 황기연 홍익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청계천 주변의 과도한 개발을 지양하고, 도심의 역사성과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노수홍 청계천살리기 연구회장은 청계천복원의 취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계천연구재단 설립을 제안하며, 정동양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해외하천 복원사례와 청계천’이라는 주제로 청계천 복원 이후 보완점과 주변 재개발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유상오 동대문포럼 운영위원장은 청계천을 활용한 동대문 개조론을 제안하며, 이에 대한 지원과 개선을 주장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고정일 (동서문화사 대표), 고영주 (박경리토지문화관장), 박연심(장원건축 대표),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 이웅재(청계천 상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계천의 미래를 위한 대토론회

일시 : 2006년 1월 18일(수) 15시~18시
장소 : 프레스센터 19층(광화문) 기자회견장
주관 : 청계천포럼 (www.reseoul.com)
후원 : 서울경제신문, 토지문학관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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