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축제'로 배워요...서울새활용페스티벌 가자!
발행일 2019.09.09. 11:12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2주년을 맞아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연다. 크게 '새활용위크', '새활용포럼', '새활용페스티벌'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축제를 운영한다.
개막식 날,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찾아가 보았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전경 (c)최병용
이번주는 새활용위크 주간으로 제4회 새활용전 ‘웨이스트 제로 라이프’ 전시, 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500호점 오픈 현판식, 0분의1 티셔츠 그리기 워크숍, 청년열린포럼 ‘SUPlastic Free’, 플리마켓, 제로웨이스트 푸드체험, 어린이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새활용 페스티벌을 맞아 개관한 아름인 도서관 (c)최병용
9월 7일 열리는‘피아노 해체쇼'는 폐피아노를 해체에 다시 사용 가능한 부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행사로, 폐자원이 가치 있는 소재가 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다.
한편, 해체쇼를 통해 소재화된 재료들은 '재조립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완성되며 이는 '제4회 서울새활용전'에 전시도리 예정이다.
소재 해부학교에 참가한 시민들 (c)최병용
특히 8세~15세 연령의 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캠핑용품을 만들어보는 '꿈꾸는 캠프' 프로그램도 있으니, 캠핑을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도전해 보자. 9월 7일부터 3주에 걸쳐 토요일 13~16시까지 운영하며, 새활용 소재로 캠핑용품을 만들며 자연을 생각하고 새활용을 실천해볼 수 있다.
새활용 소재로 캠프용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c)최병용
한편,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새활용플라자를 처음 방문하는 이라면 이용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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