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통합바자회’에서 함께 나눠요, 함께 웃어요!
발행일 2019.09.06. 10:48
강동구청 열린 뜰 앞에 한마음통합바자회 현수막이 걸려있다 ©호현지
지난 3일 강동구청 열린 뜰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 한마음통합바자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강동구사회복지혐의회가 주최했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등이 참가했다.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강동꿈드래마켓 부스 테이블 위에 각종 천연제품이 놓여있다 ©호현지
바자회 방문객은 17여 개의 부스에서 의류, 생활잡화, 문구‧완구 등을 구매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추석맞이 특별 부스는 판매제품을 최대 90% 할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동 꿈드래마켓 부스는 장애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바자회의 가치를 빛냈다 특히 천연 디퓨저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1만 원에 판매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밴드 푸른시절이 바자회의 흥을 한층 돋군다 ©호현지
특별콘서트장에서는 밴드 푸른시절의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졌다. 무대 앞에는 전 세대가 모여 공연을 만끽했다.
좌: 필리핀 음료 탕, 우: 임산부 체험중인 바자회 방문객 ©호현지
먹거리로는 베이커리, 반찬류, 냉커피, 필리핀 음료 ‘탕’이 마련됐다. ‘탕’을 마시기 위해서는 컵홀더에 적힌 “내가 생각하는 가족은 ○○○다”의 빈칸을 채워야 했다. 방문객은 빈칸을 채우며 가족의 의의를 되새겼다.
체험행사로는 웹툰 그리기와 임산부 체험 등이 진행됐다. 임산부 체험을 통해 임신 7개월 차의 신체 압박을 느낄 수 있었다. 체험복을 입으니 허리를 움직이는 일조차 어려웠다. 임산부 체험은 방문객에게 임산부의 고충을 이해하고 어떤 배려가 필요한지 생각하게 한 기회였다.
제20회 한마음통합바자회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회복지 정신을 공유한 어울림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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