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고객의 넉넉한 추석 맞이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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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9.01. 00:00
서민생활 안정, 생활시정 본격 가동 고유가와 고물가로 ‘서민생활 안정’이 시급한 시점에 서울시는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통시장 특별세일 및 공동상품권을 발행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한다. 6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수유시장, 마장축산물 시장 등 43개 전통시장에서는 한가위 특별세일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인근주차장을 활용하면 주차료 50% 감면 등 물류지원을 강화하며 편리한 운반을 위해 쇼핑카트도 도입한다. 아울러 지난 29일부터 SBS에서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그램을 제작해 3개월 동안 총 12회를 방영한다.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에서는 9월12일~15일까지 풍물패, 엿장수, 각설이 등 민속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홀몸노인, 쪽방거주자, 장애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을 특별 지원한다. 또, 역 귀성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를 개최하고, 명절 스트레스가 심한 여성들을 위해 ‘여성이 행복한 추석 만들기’ 대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음식만들기, 민속놀이 등 추석명절 가족단위 행사를 내용으로 한 ‘행복한 명절 보내기 UCC’ 공모 및 디카 사진전을 실시한다. 추석맞이 ‘안심하고 드세요’ 특별 프로젝트 서울시는 9월 12일까지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제조·가공식품의 유통기한, 허가 유무 등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버스터미널과 주변 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90여명의 점검반이 수입 농수산물의 국산 둔갑판매, 지역특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9월1일~12일까지 쌀, 배, 밤, 조기 등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를 특별 관리하고,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물가 감시활동도 펼친다. 우선, 가락시장의 일일 반입량과 도매가격 정보를 인터넷으로 공개(www.garak.co.kr/ ARS 02-3435-0800)하고, 대한주부클럽과 합동으로 9월5일까지 가격동향을 감시·모니터해 8일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홀몸노인, 쪽방거주자, 장애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특별 지원한다. 기초생활 수급가구 약 11만5천 가구에 가구당 3만원의 추석위문금을 제공하고, 홀몸노인 1만 4천여명에 대해 무료 명절특식비도 4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추석연휴 동안 4만 명의 결식아동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제수용품 마련을 위한 푸드마켓 ‘추석맞이 대잔치’를 개최한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을 계기로 저소득시민에 대한 지원을 1회성이 아닌 상시 지원체제로 바꾸어 나가기로 했다. 쪽방거주자를 위해서는 말소된 주민등록의 복원을 도와주고, 고궁, 미술관, 문화공연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세상 보여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명절이나 혹한기 등 특별기간에 재가 중증장애인들을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추석 특별 교통대책 수립 올 추석연휴 기간은 3일밖에 되지 않아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고속·시외버스 수송인원 43% 늘리고,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를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며,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 거부를 특별 단속한다. 또, 귀성 및 역귀경하는 시민을 위해 버스터미널과 서울역 등에 안내부스를 설치해 교통정보제공, 공원, 문화행사장 등 명소를 안내한다. 교통방송의 ‘24시간 추석특집 교통방송’과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교통·기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역 귀성객을 위한 특별한 볼거리도 많다. 서울광장, 남산한옥마을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운현궁은 추석연휴 동안 무료 개방한다. 한편, 여성이 행복한 추석을 위해 24시간 특집방송에서는 온가족이 장보기, 설거지하기, 아내 안마 해주기 등 ‘여성도 행복한 추석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9월10일~16일까지 미술관, 박물관, 운현궁 등에서 예술공연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석연휴 응급진료 대책도 추진된다. 추석연휴 기간 중 응급실,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이 지정·운영될 계획이다.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당번약국 문의 시 주변의 2~3개 이용가능 약국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731-6132 (서울시 경영기획실 기획담당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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