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증산뉴타운 미래형 도시로 거듭난다

admin

발행일 2008.04.22. 00:00

수정일 2008.04.22. 00:00

조회 2,687

12,438호 규모의 미래도시형 주거단지

오는 2013년이면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이 아파트 12,438호(임대주택 1,964호 포함) 규모의 친환경 복합 도심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북권의 미래형 도시가 될 수색·증산뉴타운에는 수색로변에 업무, 상업, 문화, 주거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초고층, 고층 탑상형, 연도형, 테라스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혼합 배치할 계획이다. 수색동과 증산동은 6호선 수색역과 증산역, 여기에 내년에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파주신도시~상암)가 내년에 개통하고, 2020년 인천국제공항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미래도시의 적합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수색·증산뉴타운은 아파트 1층에 노인시설, 유아방, 독서실,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동별 다목적 열린공간 조성 이웃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태양열 등 신ㆍ재생에너지, 집단에너지시설을 도입하고,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도입해 장애인 이동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지하주차장에 CCTV, 엘리베이터 홀에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고, 단지 내 통행로를 탄성재로 포장하는 등 여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단지계획을 수립했다.

지구경계 전체가 봉산자연공원과 연결돼 있을 정도로 친환경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수색·증산뉴타운은 봉산자연공원과 불광천의 연계를 고려해 그린웨이(8개소)를 설치하고, 봉산자연공원변 여가 산책로(2.8km)를 조성한다. 또한 아이들의 쾌적한 통학환경을 위해 School-Park 개념의 통학로1.5km(보행자전용도로 및 보행통로 등) 확보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고려한 총연장 12.1㎞의 녹도형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상암·수색 부도심의 위상 제고, 봉산자연공원과 불광천의 그린웨이 조성, 여가를 위한 산책로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테마로 수립된 수색·증산재정비촉진계획은 5월초 결정고시 이후 구역별로 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 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촉진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수색·증산뉴타운에는 용적률 200~250%를 적용한 4층~30층의 공동주택 12,438호와 용적률 350~780%를 적용한 복합시설(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및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복합/업무시설)이 신규로 들어서게 된다.

문의 2171-2642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뉴타운사업2담당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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