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출퇴근길…시흥·대방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2.15. 00:00
주변 교통체계 개선에 기여 버스 우선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18일(일) 새벽 4시부터 시흥 · 대방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다. 개통 구간은 시흥대로(안양시계)부터 대방로(대방역)까지 9.4㎞이며, 총 15개의 정류소가 포함돼 있다. 정류소는 시흥유통센터, 한양아파트앞, 금천구청, 시흥고개, 말뫼고개, 금천우체국, 문성초등학교,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대방성원상떼빌(대림동), 신대방경남아파트(대림시장), 신대방현대아파트앞(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보라매공원, 동작세무서(보라매역), 강남중학교(병무청) 등이다. (괄호 부분은 외곽 방향 정류소의 명칭) 지난 7월의 경인로와 망우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이어 개통된 시흥 · 대방로는 서울 · 안양시계와 도심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서남부 지역 거주 시민들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 도민들의 대중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 버스 저공해차량으로 교체 지원 이와 함께 서울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만들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 버스를 저공해차량으로 바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유 버스는 조기에 CNG 버스로 교체하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저공해차량 교체 실적이 저조한
노선은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을 제한하는 등의 불이익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안전 운행을 위해 운전자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 홍보 활동을 펼쳐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도 개통 한편,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과 함께 청량리역 환승센터와 여의도 환승센터에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가 세번째로 개통된다.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 개통으로 주변지역 환경 개선 효과는 물론, 차량의 진 · 출입 및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여 주변 교통체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서울시 교통개선추진단 도심교통개선반 02)3707-8716 |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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