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조 5,350억원 투입 14만5천개 일자리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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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2.12. 00:00
서울시는 12일 ‘2008 경제활성화 지원과 일자리창출 추진계획’ 확정을 통해 올해 SOC(사회간접자본) 분야 등에 지난 해에 비해 예산 13.7%, 일자리 9.7% 늘어난 9조 5,350억원을 투입, 14만 5천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공공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통한 서울경제의 활력증진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세의 시민전가 방지, 문화공연 저변 확대, 관광사업의 활성화 등과 관련 필요한 부문의 규제와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 투자 대비 고용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분야에 6조 6천 2백여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정보화 사업 및 공공근로 제공 확대 사업 등에 지난해보다 290여억원이 늘어난 2천 80억원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융자금 상환방식을 1종에서 4종으로 구분, 이자율 다양화를 통해 기업 활동이 어려운 중소 상공인들에게 9천 8백억원의 융자 지원, 4천 6백억원의 신용보증 등 1조 4천 4백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지원, 중소기업 물품구매 등 산업ㆍ경제 활성화 분야에 총 2조 5천 2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시 일자리 창출 사업의 특징은 시민생활의 안전을 위한 작은 분야에서부터 시민고객이 행정의 일선에서 시정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직접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시범적으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관리사업을 비롯 대형화재 방지, 영ㆍ유아의 신체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7개 품목의 전기제품과 80개 공산품에 관한 안전인증 확인 등에 시민고객이 직접 참여,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서울시는 향후 교통편의 증진ㆍ교통안전확보, 문화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영역 등에도 시민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추가 발굴하여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세계디자인 수도로서의 면모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ㆍ패션산업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관광, 금융ㆍ사업서비스 등 서울시전략산업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서비스 가격상승과 연관 효과가 큰 입지 및 조세규제ㆍ 정책, 미래기반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관광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의 분야에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및 정책개선을 통해 서울시의 근본적 도시경쟁력 강화를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7년에 SOC 등 시설투자사업, 계층별 실업대책 및 직업훈련, 공공부문 전문직종 고용 등에 6조 3천 600억원을 투입하여 11만 5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총 13만 2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07년 목표(13만 3천개)의 99%를 달성하였다. 또 창의적 업무개선, 신공법 도입 등을 통해 1조 655억원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문의: 서울시경쟁력강화본부 기업지원담당관 ☎ 02-6321-4002) | ||||||||||||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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