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호선 도시철도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1.02. 00:00

수정일 200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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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지하철 5-8호선 전 역에서 실시

도시철도공사는 이달부터 지하철 5-8호선 구간에 ‘우대권 자율 교부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우대권 자율교부제는 매표창구에서 역 직원이 우대권을 나눠주던 기존 방식 대신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유공자 등 우대권 이용 대상자가 각 역사 매표실 창구 앞에 설치된 교부대에서 우대권을 스스로 가져가도록 하는 제도이다.

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0월부터 5-8호선 전 역사 148개역에 자율 교부대를 설치하는 등 시범 운영하였으며 이의 본격 시행에 맞춰 이달부터 부정승차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자가 아닌 승객이 우대권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철도사업법의 여객운송규정에 따라 이용구간 운임과 그 30배에 해당하는 부가금을 내야 한다.

이 제도 시행과 관련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종전에는 우대권을 교부하는 과정에서 신분증 제시 요구 등으로 출·퇴근 시간대 매표창구가 혼잡하였으나 이 제도 시행으로 일반승차권을 구입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이 훨씬 줄어 승객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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