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거리’사업 순항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1.01. 00:00

수정일 2005.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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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노원구 거리 준공 완료 …금천구 거리 12월 말 사업 완료키로

‘걷고 싶은 녹화거리’ 사업이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걷고 싶은 녹화거리’란 서울시가 90년대 말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자연과 함께 숨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거리 환경을 재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도봉구, 노원구, 금천구 세 개 지역의 거리를 지정하여 녹화거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도봉구의 창동고등학교 앞 거리와 노원구의 상계7동 장미길 사업은 준공을 마친 상태.

가장 먼저 공사를 마친 도봉구 창1동 창동고등학교 거리(780m)의 경우, 기존 가로수 이외에도 느티나무 등 수목 21종 2만1천주를 추가로 심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거나 쉴 수 있도록 했다.

10월 15일 준공을 한 노원구 상계7동 장미길(380m) 역시, 벚나무 등 5종 8천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사계절 아름답고 푸른 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

양천구 신정4동 동원길 130m 구간에는 감나무 등 12종 2천3백여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사업은 12월 29일 완료 예정. 양천구 사업이 완료되면 올초 추진한 3개소 약 1.3Km가 모두 마무리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유있는 보도구간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수목을 심어 도시를 푸르게 가꾸는 ‘걷고싶은 녹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서울시 조경과 ☎ 02-3707-9654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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