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 기획_비바! 서울여성 ②
admin
발행일 2008.06.27. 00:00
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에서는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을 담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 여성 뿐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029 여성을 위한 여성주간
서울시는 2일 시청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지위향상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 등에 노력을 해온 여성유공자 6인에 대한 시상 등 여성주간 기념식을 갖는다. 8일에는 공무원,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양성평등 강좌가 서소문 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진행된다. 시 산하 여성가족재단은 여성주간 특별기획으로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2029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콘서트와 전시를 준비했다. 2029 오아시스는 그동안 정책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던 20대 여성에게 주목해 이들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동시에 정책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여성주간 첫날인 1일에 젊은이의 거리 홍대에서 가수 이상은, 20대 여성록그룹 벨라마피아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다음 날인 2일부터 23일까지는 20대 여성작가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자이야기전 ‘2029 오아시스’가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1층 스페이스 봄에서 최된다. 한층 풍성해진 자치구 여성주간행사 강서구는‘강서여성 모두 웃자’라는 제목으로 1일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릴 수 있는 웃음강좌, 동서양 음악의 크로스오버, 건강법 시연과 비즈한지공예, 천연아로마 비누 등 여성소자본아이템도 소개한다. 성북구는 7일과 16일에 각각 구청 강당과 현대백화점 미아점 사파이어 홀에서 성북여성가족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이 펼쳐진다. 참가하고자 하는 구민은 2일까지 구청 가정복지과(☎ 920-3283)로 연락하면 된다. 서초구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암중 사망률 1인인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자가 검진 방법을 제공하는 ‘유방암 자가 검진 교육’을 7월 한 달간 매우 금요일 오후 2시 구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종로구는 장애여성의 문화활동을 통해 장애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통념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여성 작품낭송회와 몸 그리기 퍼포먼스 행사를 2일 남인사마당에서 연다. 4일 북인사마당에서는‘아름다운 여성들의 기분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헤나아트 등 아름다운 변신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구는 7일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생활 속 성차별 개선 사진전’을 진행한다. 능력과 일의 성과와 관계없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여성들의 실태와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여성의 중요성을 사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다음 시리즈로 이어집니다. | |||||||
하이서울뉴스/변효진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