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서울열린극장 창동’으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9.01. 00:00

수정일 2004.09.01. 00:00

조회 2,073



■ 서울 동북부 지역의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이동식 공연장이 ‘서울 열린극장 창동’이라는 공식명칭을 달고 드디어 오는 10일 개관한다.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을 맡게 된 서울 열린 극장 창동은, 동북부 지역의 부족한 전문 공연장 시설을 보완하고,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극장으로서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은 열린 극장에서 우수한 공연 작품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유치하여 서울 동북부 지역에 신선한 문화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 10-12일 사흘간 개관 축하공연 갖는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열린극장 창동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첫 번째 장으로 9월10일 개관식에 이어 3일간 풍성한 개관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9월10일(금) 오후 6시에는 이동식 공연장 야외마당에서 개관식을 진행한 후 7시부터는 서울시교향악단과 뮤지컬 배우 이소정, 가수 테이(Tei), 안치환 등이 꾸미는 ‘오프닝 팝스 콘서트’가 이어진다.

‘서울의 새로운 문화명소, 창동에서 시작합니다’를 컨셉으로 이루어지는 이 콘서트에서는 주옥같은 팝, 히트 뮤지컬의 베스트 인기 음악, 발라드, 세미클래식 등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멋진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9월11일(토) 오후 6시 교통방송 특집 공개방송으로 ‘청소년을 위한 라이브 잼 콘서트’가 열린다.
‘청소년들의 문화갈증 해소, 새 학기 새 출발을 위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 날 콘서트에는 UN, 서문탁, 노을, 이정, 김종국, 클레오, 불독맨션, 듀크, 에픽 하이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대중가수들이 총 출연하여 화려한 연합 콘서트를 펼친다.

개관축하공연 마지막날인 9월12일(일) 오후 7시부터는 록 보다 신나는 우리 가락, 우리 소리의 향연을 주제로 ‘우리 음악 신명 콘서트’가 열린다.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 장사익, 안숙선 등 우리 시대 최고의 예인들이 뿜어내는 사물놀이, 판소리, 민중가요 및 난장 등 흥겨운 소리 한마당이 개관 축하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 3일과 4일 관람교환권 배부

이번에 개최될 서울 열린극장 창동 개관 축하 공연과 관련 서울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전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티켓을 무료로 배부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교환권은 객석 규모에 맞게 한정 매수만 배부하므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둘러야 한다.

또 관람교환권은 지정 배부처에서 1인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교환권을 받은 시민은 관람 당일 티켓박스에서 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단 당일 좌석권이 매진되면 입장이 불가능하므로 최소 공연시간 30분전에는 열린극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을 듯.

한편 교환권은 9월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봉구청, 노원구청, 중랑구청, 강북구청 등 4개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 4일에는 서울열린극장 창동 공연장 로비 텐트 앞에서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티켓 관련 추가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이동식 공연장 운영팀(02-994-14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일정별 관람 교환권 배부

-9월3일(금) :오후2시부터 도봉, 노원, 중랑, 강북구청 1층 민원 안내창구(선착순 배부)
-9월4일(토) : 오후2시부터 서울열린극장 창동 로비(선착순 배부)
-문의전화 : 서울열린극장 창동 운영팀(994-1465~6)
* 출연진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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