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기부축제 열린다
admin
발행일 2008.05.08. 00:00
대한민국 곳곳에 희망을 전한다 고궁뮤지컬, 댄스파티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무르익는 하이서울페스티벌 한 가운데 9일(금)~10일(토) 24시간 동안 희망의 기부축제 ‘희망TV24’가 청계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희망TV24’는 희귀질환 어린이, 장애인,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 국제결혼으로 이주해온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방송이다. 24시간 생방송을 통해 매년 기금을 마련한 ‘희망TV24’는 2006년 희귀질환어린이를 위해 기금을 사용했으며, 지난해에는 희귀질환어린이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사용했다. 대한민국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TV24’는 단순히 생방송 시간 동안 기부금을 모으는 것에서 벗어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가지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기업인과 사진을 사랑하는 명사들이 참여한 ‘CEO사진전’이 4일~10일까지 이화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10일(토) 오후5시 중앙대학교 예술관 대극장에서는 ‘법조인 자선음악회’가 개최된다. 또한 한 장의 사진은 본인이 갖고, 나머지 한 장은 희망의 벽에 붙여 사람들의 얼굴로 ‘희망’이라는 글자가 완성되는 기적의 순간에 동참하는 ‘희망 모자이크’ 행사도 있다. 4일~10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희망사진을 받아가면서 희망기금을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다. 기부문화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기부박람회’도 열린다. 4일~10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기부박람회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교환하며, 단체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교류의 장이다. 사진전과 음악회, 각종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2008희망기금으로 기부된다. 돈이 없어도 참여한다 … “시민기부축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축제. 어떤 재능이든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가진다면 ‘재능기부자’가 될 수 있다. 가슴 아픈 사연으로 눈시울을 적시며 기부를 했던 것에서 벗어나 축제를 통해 즐기고 나누며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해 보자. 10일(토) 청계천, 인사동, 덕수궁 돌담길, 대학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기부축제’가 펼쳐진다. 돈이 없어도 재능만 있으면 기부할 수 있다. 기분문화가 달라지는 것이다.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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