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 신청

admin

발행일 2008.01.15. 00:00

수정일 2008.01.15. 00:00

조회 2,698

올해 학교환경개선 위해 496억원 집중 투입

서울시는 15일 교육지원 4개년 계획에 따라 4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2008년도 교육지원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5일까지 사업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달 25일까지 신청을 받는 사업은 화장실 개선, 원어민영어교사, 방과후 프로그램, 고교 영상장비교체 등 4개 사업으로 서울시 교육지원담당관(☎ 2171-2537)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 해 488억원을 투입, 877개 학교를 지원하여 기본적인 교육환경을 개선한 한편 올해는 8억원이 늘어난 496억원을 투입, 열악한 학습 환경을 집중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현장의 수요가 가장 높은 책ㆍ걸상 교체와 화장실 개선에 260억원을 투입하여 259개 학교의 노후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원어민 영어교사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80억원을 들여 368개교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영재학교 설립과 전문계고등학교 육성을 위해 48억원을 들이는 등 우수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된 노후 책ㆍ걸상 전량 교체

한편 서울시는 올해 고등학교 교실 내 6년 이상 된 빔 프로젝트, 강의용 디지털 T.V 등 노후 동영상장비를 최신형으로 전량 교체(79억, 5,260실)하고 중학교에 디자인교과 채택, 추진 등의 사업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수도 2010’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디자인의 세계 도시별 경쟁과 현대 산업의 중요함을 감안하여 6개 중학교를 선정, 디자인 교과 과정을 시범운영하고 2009년도에는 지역 교육청별로 1곳씩 선정, 11개 학교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또 2010년 고교선택권 확대 등에 대비, 42억원을 들여 총 8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에 따라 교과교실이나 독서실, 실험 실습실 등을 개설한다.

이외에 올해 지역ㆍ학교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재정여건이 양호한 강남, 서초, 중구, 송파, 영등포, 종로구 등 6개 자치구와 매칭펀드를 도입하여 40여억원 예산을 절감, 열악한 지역으로 전환 투입하는 한편 신규로 추가된 사업도 지역과 학교별 여건을 고려하여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각 학교의 10년 이상 된 노후 책ㆍ걸상 일괄 조사를 통해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2008년도 재원배분계획 (단위: 억원)

신규사업 재원배분

(문의: 서울시 교육지원담당관 ☎ 02-2171-2537)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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