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잔액 1조원 달성

admin

발행일 2007.04.18. 00:00

수정일 2007.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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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효과 2조 1,500억원에 달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99년 7월 설립된 후 최근까지 총 8만5천여 개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공급누적금액 2조4천여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서울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업체수가 68만여 개(중소기업중앙회 2004년 말 기준)임을 감안하면,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들 중 약 13%의 사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한 셈이다. 또한 업무 개시 7년 10여개월만인 지난 4월 11일에는 신용보증잔액 1조원을 초과하였고, 업체수도 5만여 개를 넘어섰다.

이같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의 지원은 보증금액 1억원당 2.15억원의 생산효과를 나타냈다. 보증잔액 1조를 기준으로 예상한다면 2조1,500여억 원의 경기부양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신보의 보증잔액 1조원 중 약 85%는 평균 대출이율 연 4.5%내외, 상환기간 4~5년의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된 것이다.

소상공인 69.1%, “경영개선에 도움”

보증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정개발연구원의 조사에서도 이같은 경제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응답자들은 신용보증지원이 경영개선에 도움(69.1%)이 되었으며, 월매출액도 증가(39.8%)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사 대상이 1천만원이하의 소액을 지원받은 영세 소상공인들이었지만, 경기불황기의 사업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난 것.

또한, 사업에 대한 의욕이 유지·강화되었다는 응답비율이 90.1%, 가정경제가 유지·안정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85.8%로 나타나, 특례보증의 지원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관들이 안고 있는 부실화 문제도 소상공인지원이라는 특화된 보증지원으로 고액보증지원에 비해 사고율을 낮추고, 회수율을 높여 대위변제율 1.2%(2006년말 기준)로 재정의 건전화를 이룰 수 있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기존의 자금지원 위주의 기능은 물론 창업교육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업에서 성공까지’를 목표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문의 : 서울신용보증재단 기획부 ☎ 3016-8323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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