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상암동 DMC 이전 확정
admin
발행일 2007.03.26. 00:00
MBC 상암동 DMC시대 2011년 개막 오는 2011년이면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연구·생산·유통기지로 조성되고 있는 마포구 상암동 DMC에 ‘MBC 글로벌미디어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26일 오전 서울시는 주식회사 문화방송(MBC)과 상암동 DMC단지내 방송시설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용지는 34,204㎡(1만여평) 규모로, DMC 용지를 분양받은 단일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002년 5월 DMC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한 이래 DMC 핵심유치시설인 방송시설 사업용지의 주인을 찾는데 공을 들여왔다. 26일 MBC의 DMC 이전이 확정됨으로써 관련 디지털미디어 기업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보이며, DMC 조성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방송을 이끌어갈 MBC 글로벌미디어센터는 MBC 창사 50주년에 맞추어 오는 2011년에 완공된다. MBC 글로벌미디어센터는 TV제작 스튜디오, 다목적 스튜디오, DMB 스튜디오, 버추얼 스튜디오, 게임스튜디오 등 첨단 시설을 갖춘 방송시설로 조성된다. MBC 본사 및 MBC 프로덕션 등 10개의 자회사가 입주해 DMC 입주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생산·유통을 선도해갈 것으로 전망된다. MBC 글로벌미디어센터의 설계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맡았으며, 설계에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최대 디지털미디어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DMC는 ‘상암 새천년 신도시’ 택지개발 지구내 56만9,925㎡(약 17만2천평)에, 방송, 영화, 게임, IT 등 디지털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업이 집적되는 곳. DMC에는 산학협력연구센터, 한국방송영상진흥원, LG CNS, 한국 트럼프 등이 이미 입주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면 문화콘텐츠콤플렉스, 한국소프웨어진흥원(누리꿈스퀘어), KBS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 산업단지 DMC의 모습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5월말경 랜드마크 빌딩 용지 등 미공급 용지 13필지 9만3,013㎡(약 2만8,200평)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 3707-9876 (서울시 산업국 DMC과)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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