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의 비밀

admin

발행일 2007.11.14. 00:00

수정일 2007.11.14. 00:00

조회 2,254

20일까지 참가 희망자 모집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주)노브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21일(수), 영화 ‘트랜스포머’의 특수효과 제작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SETEC 1층 국제회의장에서 12시~오후7시까지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http://cgland.com)을 통해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참가비는 4만원.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영화 ‘스타워즈’의 특수효과를 위해 조지 루카스가 설립한 ILM (Industrial Light & Magic)사의 수퍼바이저인 Jeff White가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Jeff White는 ‘반 헬싱’,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캐리비안의 해적’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최근 ILM사의 수퍼바이저로써 영화 ‘트랜스포머’의 특수효과를 총 지휘한 주요인물이다. 현재는 ‘인디아나 존스 4’의 수퍼바이징을 하고 있다.

‘트랜스포머’ VFX 제작기술 세미나 내용은 특수효과 제작과정을 캐릭터 디자인부터 모델링, 애니메이션, 시뮬레이션, 라이팅(조명), 렌더링, 합성까지 세분화해서 강의한다. 강의의 세부내용을 보면, ‘ILM 소개 및 ‘트랜스포머’의 제작과정 1’ 섹션에서는 트랜스포머의 컨셉 및 캐릭터 디자인 등 기획 부분부터 모델링, 실제처럼 보이는 로봇의 질감,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제작방법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트랜스포머’의 제작과정 2’에서는 로봇의 복잡한 변신을 위한 리깅과 함께 스크립트 개발을 실시한 ILM의 기술을 소개하고, ‘우수 3D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소개’ 섹션에서는 한국학생의 작품과 해외 우수 학생들의 프로젝트 비교분석을 실시한다.

SBA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헐리우드의 특수효과 부문에서 독보적인 ILM사의 CG 기술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3455-8354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디지털콘텐츠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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