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인터셀렉션서 160만불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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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12.05. 00:00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서울패션센터는 파리 노드 빌뺑트(Nord Villepinte) Hall 1, Hall 2에서 개최된 의류패션 전문전시회 인터셀렉션(Interselction)에 의류 및 패션액세서리업체 6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160만불의 수주성과를 거두었다. 인터셀렉션은 1979년부터 1년에 2회씩(5월, 11월) 열리는 패션전문전시회로, 대형유통체인 바이어, 도소매전문바이어 등 구매력이 큰 대형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은 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50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46%가 프랑스 업체,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업체가 22.5%, 지중해연안국가가 14%, 유럽 외 국가가 17.5%를 차지했다. 복종별로는 여성복이 61%로 가장 높은 분포를 나타냈고 패션액세서리, 남성복, 주니어, 아동복의 순으로 분포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1일 2회의 패션쇼가 개최되었는데,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의 브랜드 패션쇼와 패션 트렌드를 제시하는 트렌드 패션쇼로 구성되어 전시업체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내 업체들 유럽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를 비롯한 독일,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의 유럽국가와 러시아, 캐나다, 일본 등에서 총 6천294명의 바이어가 방문하였다. 프랑스 바이어는 4,531명, 해외바이어는 1,763명으로 전년대비 해외바이어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품질·가격 경쟁력 갖춘 업체들 지속적 지원 Outerwear 섹터에 참가한 마이룩(대표: 양무용)은 인조스웨이드 및 인조모피 등을 사용한 아우터웨어 아이템 전문업체로, 미주 및 유럽시장에 수출을 해왔으며 올해 인터셀렉션에 처음 참가해 좋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유럽 내의 대형통신판매업체인 Le Redoute 및 대형브랜드 Rodier, Infinitif 등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또 일본 및 미주로 수출을 해오고 있는 여성복업체 동주모드(대표:서상률)는 유럽시장 진출의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저지 및 니트 소재의 원피스 아이템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을 벌여 도매상을 위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져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바이어 사무실에서 추가 상담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즈니스가 전개될 계획이다. 대나무 소재 및 한지 소재 등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여성복 라인을 전시한 오수(대표:범서희)는 특화된 소재와 여성스런 스타일의 트렌디한 제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오늘날 유럽시장은 도시형대형체인스토어와 하이퍼마켓, 유명백화점 등 대형 리테일러들의 시장점유율 증가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인터셀렉션의 주요 바이어로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과 좋은 가격의 제품을 찾고 있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국내 패션업체가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서울패션센터는 향후에도 전시회 성격에 적합한 우수 의류패션업체의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문의 ☎ 02)3670-4512 |
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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