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100색 문화리더 꿈꾼다

admin

발행일 2007.08.08. 00:00

수정일 2007.08.08. 00:00

조회 1,478


8일 워크샵…문화리더를 위한 마인드 교육, 뮤지컬배우 남경주의 진로특강 등 진행

문화 CEO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계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은 9일 청소년 문화 CEO 육성을 위한 <청소년 문화벤처단>의 문화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여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0인 100색의 문화리더 되기’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문화벤처단>의 동아리별 활동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대학로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은 29개 동아리 100여명이 참가하며, 창의적인 문화리더가 되기 위한 마인드 전환교육, 유명 예술가의 진로특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경험 공유, 동아리별 발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문화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덕목인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과 의견을 공유’하는 훈련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활동에서 경험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보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를 초청해 진로 특강을 들어본다.

문화활동에 필요한 노하우와 아이디어 공유

연극놀이 프로그램은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문화예술로 함께 하는 우리”를 주제로 선보인다.

진로특강은 유명 뮤지컬배우 남경주씨가 “나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예술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 이어서 청소년 문화벤처단 활동과 미래설계를 연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기량 향상을 위한 교육 성과와 지역사회에서 벌여온 문화나눔 이야기 등 활동에 필요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7년 <제4기 청소년 문화벤처단>은 총 29개 중고등학교 우수 청소년 동아리들이 선정되어 지난 5월 23일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전문 예술교육 강사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 역량을 높이고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이웃들과 문화활동을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차세대 문화리더 육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동아리별 전문강사 파견 교육, 문화 활동비 등 총 1억원을 지원한다.

■ 문의: 서울문화재단 문화교육팀 ☎ 3290-7132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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