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원사랑방”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6.22. 00:00
♣ 전문가의 강좌가 무료,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 집안을 화초로 싱그럽고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어떻게 심고 가꿔야할지 막막할 때, 그래서 원예교실을 다녀볼까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오랫동안 집을 비우기 곤란할 때라면 ‘찾아가는 공원사랑방’을 이용해보자. 찾아가는 공원사랑방은 원하는 시간대에 가정은 물론 가까운 동사무소, 부녀회관 등지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강좌를 여는 것으로, 꽃과 나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강의실이 고스란히 가정으로 옮겨지는 셈이다. 꽃바구니 만들기 등 꽃장식하기, 실내식물관리, 분갈이 요령, 정원 가꾸기 등 녹화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배울 수 있다.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허브 기르기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웰빙 열풍을 타고 가정에서 가꿔 먹을 수 있는 가정채소 기르는 법도 알려준다.
이처럼 꽃과 나무 등 식물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권위 있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데 이용료는 무료, 이달 25일부터 운영한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 박순칠 과장은 “지금까지는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에 녹지를 만들고 꽃과 나무에 대한 상담을 하고자 할 때는 인근 공원에 찾아가 상담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런 불편 없이 시민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공원사랑방을 이용하려면, 동네주민이나 회사동료 등 10명이상의 모임이나 단체가 편리한 시간대와 장소를 정해
공원녹지관리사업소 담당자(황의식, 318-4354~5)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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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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