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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자기관 교육 및 인근 지역주민 복지에 기여
서울교육문화센터가 1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이 센터는 대지 10,706㎡, 연면적 24,105㎡로 2개동 지하 2층 지상7층 규모며 각종 교육ㆍ체육ㆍ문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건립목적은 서울시 투자기관 임ㆍ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육 및 복리증진. '02. 6.11 착공해 '06.10.4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일시에 964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첨단 교육설비도 도입했다. 그만큼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또 기존에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각각 운영하던 인재개발원을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7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 도입되는 '모의운전연습기(Train Simulator)'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최첨단 기기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모의 운전훈련시 실제 전동차 운전 환경과 동일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진동, 음향, 영상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예기치 않은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가상의 돌발상황 등이 설계돼 있다.
한편, 이번 교육문화센터의 개관은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시는 교육문화센터의 웨딩센터, 수영장, 실내골프장, 체력단련장 등 각종 시설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이용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체육문화 시설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주민들에게 갈증 해소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설이용문의 ☎ 02-2247-3300 (사.한국체육지도자총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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