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노하우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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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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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6 여성취업ㆍ창업ㆍ기업박람회’개최 오는 9월7일과 8일 양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06 여성취업ㆍ창업ㆍ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여성플라자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지역 여성발전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특히 여성의 일자리 알선 및 창업과 관련 종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에는 3백개 업체가 참여하고 3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은 여성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취업체험관, 화상면접관, 취업카페 등의 취업관, 교육홍보관, 창업ㆍ여성기업관으로 구성되는데 취업관에는 중견기업, 중소기업, 서비스기업 등 약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여성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업종은 사무직, 노인복지사, 웹디자이너, 베이비시터, 산후도우미, 파티플래너, 상담사, 방문교사, 전기전자 엔지니어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여성노인을 위한 일자리 컨설팅을 계획중이어서 여성노인을 채용할 업체들도 다수 참여하게 된다. 취업관에 마련된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여성노인 컨설팅 외에도 해외취업 컨설팅,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컨설팅, 장애인취업 컨설팅도 진행된다. 해외취업 컨설팅의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원어민들이 컨설팅에 참여하여 각 언어의 이력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도 한다. 장애인여성 취업을 위한 화상면접관도 운영한다. 창업상담관에서는 상권 무료분석을 비롯 점포창업, 소자본창업, 인터넷쇼핑몰창업 등과 관련 종합 컨설팅을 운영한다. 기업상담관에서는 여성기업관에 참여하는 여성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청이 판로개척과 경영자금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창업관에 구성된 창업상담관에서는 점포창업자를 위해 창업컨설팅 기관인 비즈니스유엔의 ‘착착상권분석솔루션’을 이용하여 대형 스크린을 통해 즉석에서 상권을 분석, 업종의 유망여부를 알려주게 된다. 또한 창업 성공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한 창업설명회에서는 사전에 적성검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맞춤업종과 우수 브랜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창업설명회는 9월 7일 오후 2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된다. 접수는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직접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여성플라자는 취업포털 커리어다음, 아름다운 가게 등과 공동으로 ‘성공 취업 물품 나눔’이라는 작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선배 여성이 과거 자신이 면접할 때 착용했던 의상이나 구두, 가방, 액세서리 또는 취업에 도움을 준 도서와 CD 등 각종 물품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기증받아 여성 구직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기증을 희망하는 여성은 기증품에 얽힌 사연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커리어다음으로 발송(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1000-12 코래드빌딩 4층 커리어다음 ‘성공취업 물품나눔’ 담당자)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기증하면 된다. 이 행사와 더불어 아름다운 가게 장터와 여성 기업인들로부터 협찬 받은 제품 경매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모자가정을 지원하는데 쓸 예정이다. (문의: 여성취업ㆍ창업ㆍ기업박람회 사무국 ☎ 02-2006-6108, http://www.hiwomen2006.com) |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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