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힘내세요!
admin
발행일 2006.08.09. 00:00
대출금리는 시중은행보다 2~3% 낮은 연리 4.0~4.5% 계속되는 장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빛이 생겼다.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융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금년도 상반기에 4,317개 업체에 3,972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경영안정자금으로 1,913억원, 시설자금으로 1,315억원 등 총3,228억원을 중소기업에 융자할 계획이다. 업체당 융자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은 5억원 이내이고, 시설자금은 최고 100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의 경우 자금별로 연리 4.0~4.5%로서 대체로 시중은행보다 2~3% 낮은 금리이며, 경영안정자금 용도인 시중은행협력자금 대출의 경우 시중은행대출금리인 최고 7.95% 보다 2.5~1.5%의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그 이자차액을 서울시가 4년간 보전해주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협력자금에 대한 이자차액보전을 종전에는 대출금액에 관계없이 2.0%를 지원해왔으나, 하반기부터는 대출금액별로 차등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고액대출자에 비해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체 대출건수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3천만원이하 소액대출자에 대해서는 이자보전율을 2.0%에서 2.5%로 인상하여 우대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3천만원초과 1억원이하 대출자에게는 2.0% 지원을, 1억원 초과 고액대출자에게는 2.0%에서 1.5%로 인하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영세소상공인에게 금리 혜택을 주기로 하였다. 담보가 없어도 이젠 걱정 끝! 신용보증도 동시에 지원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융자대상 업체로 결정이 되더라도 은행에서 담보가 없어 대출이 안 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융자 접수시 담보가 부족한 업체는 신용보증도 동시에 접수받아 처리하여 줌으로써 업체에서 대출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금년도 상반기에 7,245개 업체에 1,678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담보가 부족하여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업체에 대하여 1,922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8월 10일부터 융자 신청 가능 융자신청은 8월 10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연중 계속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서울시내 지역별로 설치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과 3개 지점 및 7개 출장소에서 접수하게 되는데, 신청업체는 사업장 소재지에서 가까운 곳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방법, 구비서류 등은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shinbo.c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산업지원과(☎ 3707-9318)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자금지원부(☎ 3016-83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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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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