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취업문 열린다
admin
발행일 2006.08.03. 00:00
사무, 생산·제조, 기술직 등 70여개 우수 중견기업체 참가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일하는 기쁨’만큼 보람된 것은 없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모색된다. 영등포구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남부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6 장애인취업박람회’는 약 70여개 우수 중견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해 사무, 사무보조, IT, 고객 상담, 단순노무, 생산·제조,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중 구직자의 편의를 위하여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진행을 도와 현장면접을 하고, 채용여부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는 오후 2~5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영등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8월 29일까지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FAX. 2670-3627)로 팩스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업체규모, 구인수, 구인업종, 신청일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9월 초 확정된다.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행사 당일 사업체 홍보물을 지참하고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장애인 고용사업주에게는 근로자 고용율에 따라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비, 미화, 제조, 택배, 사무, 생산직 등 67개 업체가 참여해 445명을 선발했다. ■ 문의 :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 3707-8483,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 취업정보팀 ☎ 2670-4101~3 Fax. 2670-3627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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