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외취업연수과정 성과 호조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05. 00:00
취업과정 수료한 25명 중 17명 취업확정 서울시와 공동으로 해외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해 온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제 1차 ‘중국 대련 국제콜센터 취업과정’에서 70% 수준의 취업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돼 2개월간 진행된 ‘중국 대련 국제콜센터 취업과정’은 25명이 수료했고, 해외구인기업을 초빙해 채용면접을 시행한 결과, 17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이번의 성과는 10년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에 경험을 쌓아온 중국 IT기업이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의 기업고객을 상대로 개설한 국제콜센터에 최초로 외국인 전문가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취업자들은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관련 서비스 등 국제콜센터의 기본업무를 수행하면서, 1일 2시간의 어학연수를 18개월간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현지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지 숙식비 및 교통비 등 복리후생이 별도로 제공된다. “취업자들은 향후 중국 현지 전문가 역할 할 것”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의 권오남 대표이사는 “이번 취업성과는 지난해 시범운영과정을 통해 축적한 해외취업지원 사업역량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아시아지역의 국제콜센터 허브를 꿈꾸는 중국기업의 구인수요를 2006년 초부터 집중적으로 개발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취업자들이 현지에서 관련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후, 향후 중국에서 실무 및 관리 전문가로서 관련 산업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중국 국제콜센터 취업과정 이외에도 지난 5월12일 모집을 마감하고 8개월간
교육을 받는 일본 IT 자바개발자 취업 과정, 오는 7월9일까지 접수받는 호텔서비스분야의 UAE 두바이 취업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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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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