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2차 해외 취업 연수생 모집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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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산업통상진흥원은 2006년 제2차 해외취업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기전자, CAD, IT분야 등의 일본 경력자 취업 과정 30명과 호텔서비스분야의 UAE 두바이 취업 과정 70명 등 총 1백명으로 오는 7월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일본 취업과정은 해당 분야의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7월18일부터 11월17일까지 4개월 하루 8시간 일본어 집중훈련 연수과정을 거친 후 유수 일본기업 채용 담당자를 초빙, 국내에서 면접을 통해 취업을 성사시키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UAE 두바이 취업 과정은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춘 신입 및 경력자를 모집, 연수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현지 최고급 호텔의 채용 담당자들을 초빙하여 면접 및 취업을 알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권오남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시 해외취업지원 사업은 IT, 호텔서비스, 국제콜센터 등 해외 수요가 존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해외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며 “2007년에는 취업분야, 취업지역, 지원대상 등에 있어 양적, 질적으로 대폭 확대하여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해외 취업 과정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서울시 거주 만20세 이상 35세 미만으로 오는 7월9일까지 서울시 해외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jobs.go.kr)에 회원 가입 후 희망과정에 등록하면 된다. 해외취업연수과정의 교육비는 없다. 한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지난 2005년 해외취업연수생 시범 과정을 거친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취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1차에는 일본 IT 자바개발자 취업과정 30명과 중국 대련 아시아국제콜센터 취업과정 60명 등 총 90명의 해외취업연수생을 모집한 바 있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해외취업사업팀 ☎ 02-2222-3764)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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