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보육 10년사 발간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09. 00:00
창업의 입문에서부터 성공적인 벤처기업을 이루기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해 주는 창업 보육 시스템을 통해 지난 1995년부터 143개 업체를 육성해온 서울신기술창업센터의 10년 역사가 책으로 엮어졌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산하 기구인 ‘서울신기술창업센터’의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창업 보육 성과와 발자취를 정리한 서울창업보육 10년사 ‘창업의 지도를 바꾸다’를 발간했다.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995년 9월 설립됐으며, 이후 10년 동안 143개의 업체를 육성하였다. 또한 이렇게 육성된 업체의 생존율이 81%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일반 창업 기업의 생존율 30% 미만과 비교했을 때 약 3배 수준의 실적으로 미국 · 유럽 등 선진국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육센터를 거쳐 간 업체 중 (주)이네트, (주)넷피아닷컴, 다사테크(주) 등이 코스닥 등록 및 장외거래 업체로 성장했으며, 그 외 상당수 업체도 국가 산업 경쟁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센터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 외에도, 대학 · 연구소 · 자치구 등에서 운영하는 서울지역 40여개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지원 및 자치구BI 순회전담반을 운영을 통해 업체들이 당면한 기술 ·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서울창업보육 10년사’에는 이러한 센터의 창업보육 성과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서울창업보육 10년사’는 크게 화보 편과 연혁 편, 자료 편의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의
주요사업 및 성장과정을 연혁 편에서 연대기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고봉운 서울신기술창업센터장은 "서울창업보육 10년사는 센터가 그동안 시행해 온 창업보육 노하우와 기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창업 기업이나 창업 보육 관계자들의 역할모델(Roll Model)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창업보육팀 02)2657-5805 |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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