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축제는 이제부터" 서울광장으로 모이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5.06. 00:00
⊙ 이번 주말 알짜배기 프로그램 놓치지 말자! 푸른 5월을 열며 지난 1일부터 막을 올린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마지막 3일의 일정만을 남겨 놓고 있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메인행사들이 이번 주말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기 때문. 한류 스타들과 함께하는 '백야 한류축제'와 서울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화합 줄다리기'를 비롯,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꾸며지는 '시민공모 행사'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재미난 축제들이 서울시민을 기다린다. ⊙ 세계를 하나로 '백야 한류축제' 인기 한류스타 총출동
24시간 깨어있는 서울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보여줄 ‘백야 한류축제’는 단연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최대 볼거리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화려하고 환상적이다. 8일 오후부터 9일 새벽까지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백야 한류축제는 서울의 밤을 하얗게 밝힌다. 이어 오후 9시 20분부터는 ‘한류스타 콘서트’가 서울광장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채운다. 왁스, 베이비복스, NRG, 쥬얼리, 엄정화 등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인기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서울의 밤 하늘을 오색빛으로 수놓았던 빛의 축제 PiGi쇼도 8일(토), 9일(일) 하루 2회씩 펼쳐져, 아쉽기만 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 서울을 하나로 '시민화합 줄다리기'
밤새도록 계속되는 '백야 한류축제'가 세계를 하나로 묶는 흥겨운 축제 한 마당이라면, 9일(일)에 마련된 '시민화합 줄다리기'와 '쇠 머리대기'는 서울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을 연다. '영차! 영차!' 응원단들의 열띤 함성소리에 맞춰 한바탕 힘겨루기를 하는 '시민화합 줄다리기'는 서울광장 도로에서 9일(일) 낮
12시 30분에 시작된다. 줄다리기에 앞서 나무에 새끼를 엮어 제작한 쇠머리를 메고 대결하는 '쇠머리대기' 시연도 펼쳐지는데, 쇠머리에 올라탄 대장의 지휘 아래 쇠머리를 어깨에 짊어진 멜꾼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눈길을 끈다. ⊙ 먹거리 볼거리 풍성!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세계인들의 다양한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구촌 한마당'은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일)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데, 지구촌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와 진기한 먹거리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고적대, 경찰악대, 치어리더, 해외민속 공연팀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이드가 9일(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이밖에 서울 전통의 맛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한마당 축제 '서울사랑 음식축제'가 서울광장 주변에서 마련되는데, 신당동 떡볶이, 장충동 족발, 신림동 순대, 마포 갈비, 왕십리 곱창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이 8일(일), 9일(일)에 걸쳐 최고의 맛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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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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