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의 밤’

admin

발행일 2006.12.05. 00:00

수정일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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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 문화에 대한 방향 모색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복지재단은 2006년 한해동안 서울시 복지시설에 민간자원을 기부한 37개 기관과 해당 복지시설을 초청하는 ‘千萬多幸 행복나눔의 밤’을 12월 6일(수) 오후6시30분 중구 순화동 리더스클럽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의료, 문화, 교육, 기부, 자원봉사 등 각 분야별로 나눔에 참여했던 강북삼성병원, 세종문화회관, 닥터사이언스, YNK코리아 등 기업 및 단체와 서대문지역아동센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청기관들은 서울복지재단에서 2005년부터 진행했던 ‘행복나눔네트워크’ 캠페인에 참여했던 기관들로 이들 중 강북삼성병원은 10개 지역공부방에 대형 구급함을 전달하고, 치과진료 등을 지원했으며,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7,760 객석을 소외계층에게 제공했다.

‘행복나눔네트워크’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은 모두 지역의 복지시설과 연계한 현장밀착형 복지구현, 기관들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나눔활동 등 서울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千萬多幸 행복나눔의 밤’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격려사, 복지시설 문화공연(장애인자활센터 ‘맑음터’의 벨 콰이어 연주, 영상으로 보는 ‘2006 행복나눔 네트워크, 사례발표 등 나눔의 실천사례들을 공유하며, 향후 바람직한 ‘나눔’과 ‘기부’ 문화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례발표를 하게 될 지체장애인 박희준(주몽재활학교 고등부3년)군은 삼성SDS지원 장애청소년 IT장학금으로 학원을 다니면서 학업의 꿈을 이어나가, 이번에 나사렛대학교 정보미디어학부에 합격했다.

한편 서울복지재단에서는 서울시 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하는 기업·단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연계,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 서울복지재단 ☎ 2011-0431, 0415 nanum@welfare.seoul.kr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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