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열정, 무한감동의 무대
admin
발행일 2006.11.23. 00:00
‘청소년문화벤처단’의 한해 활동을 정리하는 “제3기 청소년문화벤처단 페스티벌-무한열정! 무한감동!”이 11월 25(토)～26일(일) 오후 5시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제3기 청소년문화벤처단 23개 동아리, 360여명이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과 활동을 마음껏 뽐낸다. 서울문화재단이 2004년부터 시작한 ‘청소년문화벤처단’은 전문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문화소외계층이나 또래집단과 함께 나누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청소년의 주도적인 문화예술활동 참여와 문화나눔을 통해 문화리더를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제3기 청소년문화벤처단으로 선정된 23개 동아리에게는 전문교육을 위한 강사비, 1년간의 연습 및 활동발표지원금, 여름방학집중강좌 등 다양한 지원혜택이 주어졌다.
23개 동아리 360명의 공연과 전시 선보여 23개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선보일 이날 행사에는 레크레이션 강사 고경환씨가 사회자로 초청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팝핀댄스(Poppin Dance, 스트리트댄스의 한 종류)팀인 Animation Crew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복여자정보산업고 연극반 해밀의 “B사감과 러브레터”, 재한몽골학교 솔롱고스의 연극 “무지개”, 일신여자상업고 아니마의 응원댄스, 명지중 웃도드리의 사물놀이연주, 서울공업고 세라믹아트의 도예작품 전시 등 모든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들의 지난 1년간 노력과 열정이 담겨있다. 무대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가슴 설렌다는 벤처단원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주말마다 밤늦도록 연습에 매진했다. “청소년문화벤처단 페스티벌-무한열정! 무한감동!”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한다. ■ 문의 : ☎ 02-3290-7130, 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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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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