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초청 취업설명회 개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31. 00:00

수정일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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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설명회 후 남산 N타워~청계천 투어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의 생활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새터민은 2천500여명, 우리나라 전체 새터민 약 7천400명의 34%가 해당한다. 해마다 북한이탈주민이 늘어나면서 서울에 거주하는 새터민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들의 정착을 위해 이달 26일(수)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업 새터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전문사인 인크루트 취업전문가가 나와 취업특강을 한다. 취업을 위한 각종 정보가 제공되고 서울지방노동청의 취업상담도 이루어진다. 또한, 실제로 새터민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10여개 기업과의 1대 1 개별 맞춤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현장취업도 가능하다.

설명회가 끝나면 서울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남산 N타워를 관람하고, 이어 자연과 인간중심의 친환경적인 문화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한 청계천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취업전문회사인 인크루트가 행사 주관, 북한이탈주민후원회와 서울지방노동청에서 후원을 맡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취업 새터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하루 빨리 낯선 서울생활이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새터민은 이달 14일(금)까지 서울시 행정과(731-6626~6629)로 전화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구청 및 동사무소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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