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 높이기 모색
admin
발행일 2006.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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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이 창립 2주년을 맞아 9월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서울, 고령사회 행복지수 극대화 방안’을 주제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 강연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 박상철 교수가 ‘당당한 노화 : 개인의 노력과 사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장수(長壽)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 기존 노화이론에 대한 비판, 당당한 노화의 개념과 실천방안을 다룬다. 또 고령사회를 위한 국가적 과제로 ‘SCP(Safety, Culture, Productivity)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과 고령자들이 스스로 사회에 참여해 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움직이는 어르신 캠페인(Mobile Seniors Campaign)'에 대해서도 제안할 계획이다. 고령자들을 위한 보건의료안전 시스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생산적이고 사회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곳을 ‘SCP 커뮤니티’로 지정하고 이를 확대하는 방안과, 당당하게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사회캠페인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 강연에 이어 문국현 대표이사(유한킴벌리)의 ‘고령화 시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한경혜 교수(서울대 소비자 아동학부)의 ‘도시노인행복지수: 가족, 사회관계망과 노인친화적 문화’에 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2006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에 관한 시상식이 열려 이대성산종합복지관의 ‘빈곤지역 여성 한부모가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9개 프로그램이 수상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인터넷(www.welfare.seoul.kr) 이나 전화로(☏2011-0413)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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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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