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Seoul 스포츠마케팅 “인기 몰이”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4.08. 00:00
⊙ 선수 유니폼 등번호 아래에 `Hi Seoul' 로고 부착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있는 이승엽이 연일 홈런을 쏘아올리자 이승엽 경기 관람이 포함된 관광상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승엽이 지난 3∼4일 연달아 홈런을 때려내며 맹활약하자 `이승엽 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에는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 서울시가 이같은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올 2월 여자축구단 창단에 이어 3월 프로축구단 `FC서울'의 연고지
이전협약을 계기로, ‘Hi Seoul’을 이용한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뛰어든 것이다. ⊙ ‘Hi Seoul’을 브랜드로 사용하는 유망 중소기업 경쟁력 대폭 높아질 듯
이처럼 시민들에게 친숙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입고 뛰는 유니폼에 ‘Hi Seoul’ 로고를 사용할 경우, ‘Hi
Seoul’을 브랜드로 사용하는 유망 중소기업 상품들은 경쟁력이 대폭 높아져 국내 외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서울시장배 여성축구대회’ 개최, ‘응원 서포터즈’ 구성 등 다양한 활동 시는 프로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은 물론, 지난 2월에 창단된 서울여자 축구단을 활용하여 전국대학이상 여자축구단(대학교9개팀,
실업2개팀)이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가칭 ‘서울시장배 여성축구대회’를 장기적으로 검토하여 개최 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울 연고구단 ‘응원 서포터즈’도 구성한다. 미래의 희망인 젊은이들에게 서울을 사랑하는 고향의식을 심어주고, 서울지역에 삶의 바탕을 두었던 중장년들에게는 출신지를 떠나 서울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스포츠를 통한 서울시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가칭 ‘Hi
Seoul Sports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스포츠 축제에는 X-Game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가 총망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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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박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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