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상(華商) 맞춤 상담, 7천500만 달러 계약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17. 00:00
투자금융업체, 제조유통업체 등 1대 1 비즈니스 상담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최근 개최된 제8차 세계화상대회 참석차 방한한 전 세계 유력 화상(華商)들과 서울소재 기업을 연결하는 상담회를 열어 7천500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번 ‘유력 화상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는 산업자원부,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지난 10일 오후, 12일 오전과 오후 이렇게 3개 시간대로 나누어 서울소재 중소기업 200여개사와 동남아, 중국, 북미·유럽 및 기타 지역 화상 약 130명이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투자금융 업체인 ‘알티비 코리아’는 싱가포르 ‘Arka Projects’社로부터 투자유치를 하고, 아동복 제조유통업체 ‘‘밤비인터내셔널’, 가정용 고주파 미용기기 전문업체 ‘이앤씨월드와이드’社는 각각 중국 ‘Woxin’社와 호주 ‘Pan Guo Hwa'사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계약을 달성하였다. 특히, 이러닝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디코시스’는 상해 ‘팬토 소프트’와 570만 달러, 가스기자재 및 공급업체인 ‘극동 도시가스’는 중국 ‘청도가스’와 350만 달러,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성우물산’은 동남아 ‘화홍’사와 15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에 면담일정을 주선하여 참가업체별로 맞춤형 미팅을 실시하였으며, 참석한 화상들과 서울시 중소기업들은 주최 측의 실질적이고 성과 있는 미팅주선에 대해 많은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세계화상대회는 화상들 사이의 경제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촉진할 목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화교 상공인들의 최대 모임이다. 세계화상대회에는 화상계의 대표적 인물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이 대회를 통해 세계 화상들 사이에 많은 교류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