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건립 공사 설계자 선정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25. 00:00
중랑구 신내동 부지에 2010년 완공 목표로 내년 착공 오는 2010년 중랑구 신내동에 현대화된 의료시설과 진료 수준을 갖춘 서울의료원이 들어선다. 신내2 택지개발지구 내에 총 사업비 2천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는 서울의료원은 대지면적 11,609평에 18,788평 규모로 신축된다. 지상 15층 이내의 병원 건물에는 일반병상 450, 재활병상 150 등 총 600 병상을 갖추게 된다. 서울시가 의료시설의 지역별 균형 배치를 위해 건립하는 서울의료원은 강북지역에 현대화된 의료시설과 진료 수준을 갖춤으로써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저소득 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서울의료원의 건립 공사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25일 국제설계경기 공고를 내고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응모 신청서 등록을 받는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이 공공의료 허브병원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병원건물의 복합기능 수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설계 경기 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으며, 600 병상 또는 60,000㎡ 이상의 설계 실적이 있는 업체만이 설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마감하며, 9월 중에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는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 건축전기설비, 건축행정, 병원운영 및 관리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15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시설국(3708-248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시설국 ☎ 02)3708-2480 |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