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교육, 간편한 온라인으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19. 00:00

수정일 2006.05.19. 00:00

조회 1,874

컴퓨터 교육, 간편한 온라인으로


시민 인터넷 교실

포토샵, 홈페이지 제작을 내 손으로 척척

사진기능이 첨가된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 이용이 늘면서 이전보다 손쉽게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빛 조절이나 초점이 맞지 않아 맘에 드는 사진을 얻지 못하는 일이 잦아 낭패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때 포토샵이라도 배워뒀으면 이것저것 손질을 할 수 있으련만 포토샵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무척 어려운 기술인 것 같다. 책을 사다 혼자 공부하자니 엄두가 나질 않고 학원에 등록하자니 시간도 없고 돈도 아깝다.

그렇다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시민 인터넷 교실(http://cyberedu.seoul.go.kr)을 이용해보자. 이곳에서는 포토샵 등 38개 과정을 공짜로 배울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에 가입하면 언제든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도 요긴하다.

컴퓨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초보를 위해서는 컴퓨터의 이해, 윈도우XP 등 과정이 있다.
어느 정도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이들이라면 포토샵이나 문서작성에 요긴한 파워포인트, 홈페이지 제작, 플래시 제작 등에 도전해도 좋겠다. 가계부를 쓰는 주부라면 엑셀 초·중급이 알맞다.

시민 인터넷 교실

이외에도 인터넷쇼핑몰 운영, 주부 인터넷 커뮤니티 등 맞춤교육 과정이 있고, 자격증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컴퓨터 활용능력 1·2급, 워드프로세스 1·2급, 전자상거래관리사 등의 과정도 있어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적당하다.

혹 일방적인 교육과정이라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인터넷교실에서는 원격 학습지원, 과목별 학습 도우미 운영, 전화상담 등을 해 학원에서 직접 강사에게 수강하는 것 같다. 과정마다 전체 학습량의 60% 이상 수강하면 자동 수료 처리되고 수료증 발급도 해준다.

시민 인터넷 교실 강좌

시민 인터넷 교실 강좌


* 문의 : 서울시 데이터센터 시민인터넷교실(☎ 3470 -1338~9)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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