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게 운동하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2.25. 00:00

수정일 2004.02.25. 00:00

조회 1,324


내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김영아(36.송파구 석촌동)씨는 요즘 아침마다 잠실운동장을 찾는다. 최근 새롭게 시작한 에어로빅에 푹 빠져있기 때문이다. ‘몸짱’ 신드롬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일명 ‘몸짱 아줌마’가 장안의 화제로 등장한지라 나이 들면서 옆구리에 잡히기 시작한 군살이 은근히 신경쓰였던 것.
게다가 잠실운동장 내 생활체육교실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은 월 1~3만대로 저렴해 주부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나면서 웬지 자신감도 부쩍 생기는 기분이다.

이렇듯 잠실종합운동장은 연중 생활체육교실을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무용, 에어로빅, 배드민턴, 검도, 요가, 스포츠댄스 등 성인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댄스, 유아·초등생을 위한 발레 교실 등이 인기종목.
모두 우수한 경력의 국가대표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잠실운동장 생활체육교실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각 프로그램별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에 제한 없이 프로그램별로 30~50명 내외로 선착순, 강습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성인 남·여를 비롯, 청소년, 어린이 등 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새봄에는 온가족이 함께 건강도 다지고 몸짱도 되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 생활체육교실 문의 : 2240-8763,4
(수영·헬스 : 2240-8751, 골프 : 2240-8761 탁구 : 2240-8766)

<잠실운동장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안내>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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